[창업&프랜차이즈] 젊은 상권을 향한 도전, <소바의온도> 고대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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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9일 전

대학가 상권 속, 프랜차이즈 모델의 시작점
고려대 앞 상권은 단순히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 아니다. 이곳은 젊은 소비자들의 트렌드와 취향이 빠르게 반영되고 검증할 수 있는, 말 그대로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는 시험대다. <소바의온도>는 이러한 환경에 주목해 고대점을 일반 직영 매장이 아니라 향후 가맹사업 확장을 위한 본보기 매장으로 기획했다.
특히 인테리어는 이번 고대점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이다. 매장 곳곳에는 메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액자형 POP과 ‘정성의 온도를 소바에 담았습니다’라는 브랜드 메시지가 담긴 벽면 슬로건이 배치되어 있으며, 혼자 방문한 고객도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단독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이러한 디테일은 공간을 꾸미는 수준을 넘어, 매장을 찾는 순간부터 <소바의온도>가 추구하는 브랜드의 분위기와 철학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이끈다. 김영구 대표는 “고객의 시선과 동선을 고려한 세심한 요소들이 모여 ‘식사의 경험’ 자체가 곧 브랜드 이미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그릇의 균일함, 한 걸음의 확장”
소바의온도>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경쟁력은 15년의 경험으로 빚어낸 대표 메뉴 소바와 표준화된 조리 레시피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변함없는 맛을 제공하는 데 있다. 이는 브랜드 고유의 조리 원칙이자, 프랜차이즈 운영의 핵심인 ‘언제 어디서든 같은 맛을 경험할 수 있다’는 고객 신뢰를 구축하는 방식이다. 가맹점이 늘어날수록 이 철학은 더욱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바의온도>는 매출 성과에만 집중하지 않고, 직영점을 통해 직원 관리와 매장 운영 시스템을 꾸준히 다져왔다. 예비 창업자들은 직영점에서 직접 교육을 받으며 실질적인 운영 경험은 물론 브랜드가 지향하는 철학까지 몸소 체감한다. 또한 <소바의온도>는 이번 여름 시즌을 맞아 ‘성수기 10호점 한정 가맹비 면제’ 프로모션을 진행해 예비 창업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김대표는 “탄탄한 직영점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가맹점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고대점은 이러한 철학과 전략이 집약된 상징적인 매장이다. 대학가 상권을 기반으로 매출 성장을 기대하는 동시에, 가맹점 운영의 표준화된 모델로 자리 잡아 향후 가맹사업 확장의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소바의온도>는 혜화 본점을 비롯해 성신여대점, 동묘점, 고대점까지 총 4개의 직·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안정적인 시스템과 균일한 맛을 기반으로 대학가를 넘어 더 넓은 무대에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